여수

여수

생명의 푸르름 가득한 여수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와 온난한 기후 속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해양 관광 레저스포츠의 메카

진남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삼았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1599년 충무공 이순신 후임 통제사 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때 불타버린 진해루터에 75칸의 대규모 객사를 세우고, 남쪽의 왜구 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진남관 (鎭南館)이라고 이름 지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 중심 기지로서의역사성과 1718년(숙종44년) 전라좌수사 이제면이 중창한 당시의 면모를 간직하고 있다.

오동도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동백을 이야기하자면 항상 가장 먼저가 여수 오동도다.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 관광루트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거북선대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전에 완공된 거북선대교는 화려한 경관 조명을 갖춘 명품 연륙교로 여수시내와 돌산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거북선대교는 콘크리트 사장교 형식으로 돌산읍 우두리에서 주삼동까지 총 연장 17km(4차로)로 개설된 도로로, 국도대체 우회 도로 사업의 한 구간이다. 이 교량은 주탑 높이가 90m, 경간이 230m, 교량 연장 744m, 터널 490m, 접속도로 706m 등 1.94㎞이며 43.2톤이 통과할 수 있는 1등 교량이다.

이순신광장

이순신광장은 여수시 종화동 인근 구항을 공원으로 조성한것으로 온가족을 위한 공원으로 여수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여수 앞바다를 편안하게 볼 수 있고 돌산대교와 장군도 등을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낮에는 넘실대는 푸른 바다와 파란하늘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고 밤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순신 공원의 입구에 있는 로터리에는 이순신장군이 거북선위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동상이 있고 2014년 완공한 총장 35.3m, 폭 10.62m의 2층구조로 이루어진 전라좌수영 거북선이 놓여 있다. 거북선 선체 내부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선체 내부에는 박물관처럼 수군 말랍인형과 직접 장군복을 입고 장군이 될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